오늘은 최근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거인의 노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저자이신 김익한 님은 최근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 채널을 통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나 또한 해당 채널의 영상으로 저자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영상을 보며 어려운 내용들을 세 가지로 참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궁금하던 질문들에 대한 정답은 책 속에 있었다.
 

거인의 노트 도서 표지

 
 
유튜브 채널명처럼 책도 3부로 나누어져 있다. 가장 먼저 우리가 "왜" 기록을 해야 하는지 1부 기록하는 인간을 통해서 설명한다. 다음으로 2부 거인의 요약법과 분류법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기록을 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 거인의 다섯 가지 기록법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한다. 
 

기록하는 인간 

*성장의 2가지 방법
1. 외부로 부터 쏟아지는 수천 가지의 지식과 비지식을 체계화하여 요약하고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
2.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잠재력을 기록함으로써 외부로 끄집어내는 일 (독서)
 
우리는 왜 기록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기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ChatGPT가 현실에 들어온 지금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지식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휘발된다. 이러한 경험은 아마 기록이 습관화되어 있는 1%를 제외한 99%의 사람들이 경험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나의 지식을 고체 상태(자기화)로 만들어 주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도 충분항 가치를 갖지만 저자와 다른 부자들이 강조한대로 모든 것은 반복과 지속성을 통해서만 완성된다.  
 
*3단계 기록법
1. 기록하고
2. 기록을 반복하고
3. 기록의 반복을 지속한다. 
 
다음으로 저자는 기록을 통해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나 자신의 한계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기록은 매일의 나를 남기는 것이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만나고 행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 내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드러나게 된다.(성찰) 이를 통해 진정한 내 삶의 주관자로서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다
 
반대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욕망들을 반복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내 잠재의식에 새길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무의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경험으로 주입된 것이다. 이를 긍정적으로 바꿀 권리는 주인인 나에게 있다.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선언하고 생각함으로써 잠재의식에서 동작하고 있는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긍정적인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긍정의 에너지가 지속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다. 
 
 

거인 후보의 생각

책을 읽을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세상에는 정말 성공의 방정식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동안 나태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반복, 지속을 통해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겠다. 
 
 

문구 수집 

1. "우리 내면의 수많은 것들은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이들 중 일부만 선택해서 고체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게 바로 기록의 역할이다."
2. "미래에 대해 그리다 보면 상당 부분이 현실로 다가온다. '상상'이 그 일을 더 즐겁게, 열심히 하게 만들어주는 힘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3.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선언하고 생각함으로써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있는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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